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 반도체 장비업체 ‘호산테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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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대형 재벌 시나르마스 그룹이 국내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호산테크를 인수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나르마스 그룹은 지난달 호산테크의 경영권 지분(약 90%대)을 약 1900억원대 후반에 인수했다.
인수에 나선 시나르마스 그룹은 1938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 중 하나로, 아시아 펄프 앤 페이퍼(Asia Pulp & Paper)와 팜유 생산업체 PT SMART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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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나르마스 그룹은 지난달 호산테크의 경영권 지분(약 90%대)을 약 1900억원대 후반에 인수했다.
호산테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분야의 부품 및 장비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1994년 ‘호산엔지니어링’으로 설립된 뒤, 2010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특히 고순도 물질을 오염 없이 저장탱크까지 안전하게 공급하는 자동출하설비(ACQC)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면서 업계 내 입지를 다졌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형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있으며, 인텔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특히 ACQC 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한다. 2023년에는 매출 228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을 기록하며 40%가 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인수에 나선 시나르마스 그룹은 1938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 중 하나로, 아시아 펄프 앤 페이퍼(Asia Pulp & Paper)와 팜유 생산업체 PT SMART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G CNS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 ‘LG시나르마스’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거래에서 시나르마스 그룹의 금융 자문은 KB증권이 맡았다.
한편, 매각 측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와 골든루트인베스트먼트는 2020년 말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산테크 지분 70%를 370억 원에 인수한 뒤 5년 만에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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