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잇따라 대미 수출 제한 해제…희토류 포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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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측이 미국의 대중 수출 제한 해제 조치와 관련해 무역 협상의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 상무부 대변인은 "양측은 런던 프레임워크의 관련 결과를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법률·규정에 따라 적격 통제 품목 수출 허가 신청을 검토·승인하고 있고 미국측도 중국에 대한 일련의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 위해 상응 조치를 취해 관련 상황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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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 통제품목 수출 허가 중” 희토류도 담긴 듯
美, 소프트웨어·에탄올·제트엔진 수출 잇따라 재개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측이 미국의 대중 수출 제한 해제 조치와 관련해 무역 협상의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출 통제 같은 일련의 제재가 풀리면서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무부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현재 “(지난달) 런던에서 열린 중·미 경제무역 회담 후 양측이 지난달 5일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결과를 통합하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 상무부 대변인은 “양측은 런던 프레임워크의 관련 결과를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법률·규정에 따라 적격 통제 품목 수출 허가 신청을 검토·승인하고 있고 미국측도 중국에 대한 일련의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 위해 상응 조치를 취해 관련 상황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항공엔진 제조사 GE에어로스페이스의 제트엔진을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코맥)에 다시 수출하도록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번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과 석유화학 제품 원료인 에탄의 중국 수출 규제도 해제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을 열고 상대방에 대한 관세를 대폭 낮추고 일련의 수출 제한 등 조치를 해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호 수출 통제를 완화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측도 적격 통제 품목의 수출 허가 신청을 검토·승인하고 있다고 밝혀 대중 수출 제한을 완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첨단산업 필수 원자재인 희토류 수출이 재개됐는지 여부도 관심사다. 다만 중 상무부는 구체적인 수출 허가 품목을 알리진 않았다.
중 상무부 대변인은 “런던의 틀(합의)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고 대화와 협력이 옳은 길이며 협박과 강압은 탈출구가 없다”면서 “미국측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호혜 상생을 깊이 이해하고 같은 방향에서 중국과 계속 협력해 착실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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