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에 맞서 싸운 브론테 남매의 삶…뮤지컬 '웨이스티드'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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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6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웨이스티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웨이스티드'는 소설 '제인 에어'의 샬롯 브론테, '폭풍의 언덕'의 에밀리 브론테, '아그네스 그레이'의 앤 브론테, 그리고 화가이자 작가였던 브랜웰 브론테 네 남매가 가부장제, 빈곤, 질병 그리고 금기에 맞서 싸운 생의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치열한 삶을 살아낸 브론테 남매의 예술적 열정과 내면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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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10월 26일 플러스씨어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8월 6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웨이스티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웨이스티드’는 소설 ‘제인 에어’의 샬롯 브론테, ‘폭풍의 언덕’의 에밀리 브론테, ‘아그네스 그레이’의 앤 브론테, 그리고 화가이자 작가였던 브랜웰 브론테 네 남매가 가부장제, 빈곤, 질병 그리고 금기에 맞서 싸운 생의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세 자매, 그리고 화가이자 시인을 꿈꾸며 방황하던 브랜웰. 책과 잡지를 벗 삼아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던 브론테 남매는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가를 꿈꾸며 미래를 그려나갔다. 그러나 가난과 ‘여성’이라는 사회적 한계는 이들의 열망을 끊임없이 가로막았고, 결국 짧은 생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그 재능과 열정을 온전히 펼치지 못한 채 삶을 마감해야 했다.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첫째 샬롯 역은 정연, 문진아, 전성민이 맡았다. 작가, 화가, 연주자 등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거듭했지만 끝내 성취에 이르지 못한 둘째 브랜웰 역으로는 김지철, 유현석, 황순종이 나선다. 자신만의 확고한 예술세계를 지닌 셋째 ‘에밀리’ 역으로는 여은, 김수연, 홍금비가 무대에 오른다. 현실에 순응한 듯 보였지만, 오히려 누구보다도 현실을 날카롭게 직시하며 작품을 남긴 넷째 ‘앤’ 역은 임예진, 홍나현, 김단이가 연기한다.
‘웨이스티드’는 8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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