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와 경쟁 예정...'3연속 실패' 칸나바로, 6년 만에 중국 국가대표 감독 복귀 노린다

신동훈 기자 2025. 7. 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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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중국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중국 '소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중국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떠나고 데얀 쥬르제비치 감독이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임시 사령탑으로 나선다. 중국축구협회는 정식 감독을 맡을 외국인 지도자를 찾고 있고 파울루 벤투, 펠릭스 산체스가 후보로 올랐다. 칸나바로 감독도 관심을 드러낸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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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중국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중국 '소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중국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떠나고 데얀 쥬르제비치 감독이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임시 사령탑으로 나선다. 중국축구협회는 정식 감독을 맡을 외국인 지도자를 찾고 있고 파울루 벤투, 펠릭스 산체스가 후보로 올랐다. 칸나바로 감독도 관심을 드러낸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칸나바로 감독 추천서가 중국축구협회에 향했다. 중국 팬들에게 익숙한 칸나바로 감독은 광저우를 두 번이나 지휘를 하며 중국 슈퍼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텐진 취안젠도 지휘를 했다. 중국 임시 감독도 맡은 기억이 있는데 성적은 좋지 않았다. 베네벤토, 우디네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감독 생활을 했지만 성적은 안 좋았다. 평가는 엇갈리는 상황이다"고 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선수 시절 발롱도르를 받은 센터백이었다. 유벤투스,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등 세계적인 클럽에서 활약했고 이탈리아 대표팀 핵심 멤버로 2006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월드컵 활약을 발판 삼아 2006년 발롱도르를 받았는데 이후 수비수가 발롱도르를 받은 사례는 없다. 

은퇴 이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알 아흘리에서 수석코치를 맡았고 2014년 광저우에서 감독을 맡으면서 감독 생활을 본격 시작했다.이후 알 나스르, 톈진 취안젠을 맡다가 다시 광저우로 돌아왔다. 광저우에서 2018년 슈퍼컵, 2019년 슈퍼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트로피를 들었다. 2017년엔 중국축구협회 올해의 감독에도 뽑혔다. 2019년 중국 임시 감독으로 나섰지만 차이나컵 두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태국에 연속 0-1로 패하면서 허무하게 떠났다. 

이후 유럽으로 떠나 베네벤토, 우디네세를 연이어 지휘했다. 익숙한 이탈리아에서 칸나바로 감독은 실패를 경험했고 2024년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로 갔지만 역시 실패했다. 계속된 실패로 감독 생활이 꼬인 칸나바로 감독은 6년 만에 다시 중국에 돌아오려고 한다. 공석이 된 중국 국가대표 감독 자리를 탐을 내고 있다.

벤투, 산체스와 경쟁을 할 예정이다. 일단 쥬르제비치 감독이 동아시안컵을 치르고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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