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8개국 720명 외국인 유학생 울산 방문

권지혜 기자 2025. 7. 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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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6~7일 이틀간 전세계 48개국 72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울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국제하계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지역 탐방 프로그램 중 하나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6일 오전 서울에서 KTX로 울산에 도착한 뒤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태화강 국가정원 △에프이(Fe)01 등 울산의 주요 명소를 하루 동안 둘러본다.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는 이들을 환영하는 울산 역대 최대 규모의 치콜(치킨+콜라) 만찬도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는 울산의 산업·생태·문화 관광자산을 전세계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관광을 넘어 환경과 산업,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일정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울산 탐방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한 울산시는 이번 한양대 하계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특수목적관광 유치 모델을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SNS 활용도가 높은 글로벌 유학생들이 울산의 관광자원을 자발적으로 해외에 홍보하는 문화 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울산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