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 명태균 측 남상권 변호사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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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명태균씨 측 남상권 변호사를 불러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홍 전 시장 측은 남 변호사를 공직선거법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8건을 고발했다가 지난 5월 모두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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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명태균씨 측 남상권 변호사를 불러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명씨 변호를 맡고 있는 남상권 변호사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씨와 연관됐다는 취지로 공개적으로 주장한 바 있다.
앞서 홍 전 시장 측은 남 변호사를 공직선거법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8건을 고발했다가 지난 5월 모두 취하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경찰은 고소 취하 여부와 관련 없이 수사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 전 시장 측은 남 변호사가 지난해 12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홍 전 시장이 명씨와 친밀했고 2021년 국민의힘에 복당 하기 위해 명씨에게 김종인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여러 차례 부탁했다’는 취지로 말한 내용이나 지난 2월 같은 라디오 방송에서 ‘홍 전 시장이 2014년 경남지사 선거 과정에서 지인들에게 20억원을 빌리고 법정한도를 초과해 선거비용을 지출했다’는 발언 등을 문제 삼았다. 남 변호사가 홍 전 시장의 대선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퍼트림으로써 선거법을 위반하고 홍 전 시장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였다.
남 변호사는 경찰 조사를 통해 당시 발언이 허위가 아니었다는 점을 증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명태균씨 변호를 맡고 있는 남상권 변호사./경남신문 DB/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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