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고개 너무 숙이지 마세요”…꽃다발 받은 김민석 총리 부인
정봉오 기자 2025. 7. 4.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김 총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의 배우자에겐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 외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李, 金총리에 임명장
KTV 이매진
이 대통령은 김 총리의 배우자에겐 꽃다발을 전달했다. 꽃다발을 받은 김 총리의 배우자가 허리 숙여 인사하자 이 대통령은 “고개 너무 많이 숙이지 마세요.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되니까)”라고 말해 참석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5.07.04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 총리 배우자. 2025.07.04 뉴시스
이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달 4일 김 총리를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 대통령이 김 총리를 지명한 지 29일 만인 3일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5시 36분 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김 총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잘 부탁드린다”면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김 총리는 이 대통령과 악수하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의 배우자에겐 꽃다발을 전달했다. 꽃다발을 받은 김 총리의 배우자가 허리 숙여 인사하자 이 대통령은 “고개 너무 많이 숙이지 마세요.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되니까)”라고 말해 참석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졌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 외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달 4일 김 총리를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 대통령이 김 총리를 지명한 지 29일 만인 3일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5시 36분 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총리는 4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반대하며 대통령실 앞에서 농성하고 있는 농민단체를 만났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도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정부 “SKT, 해킹 피해 고객 위약금 면제해야”
- 李대통령 지지율 65%…민주당 대표, 정청래 32% 박찬대 28%
- 李대통령, 김민석 총리에 임명장…“고개 너무 숙이지 마요”
- [단독]한덕수가 폐기 요청한 ‘계엄 사후 선포문’, 尹 결재까지 한 문서였다
- 지뢰밭 넘어 수풀에 숨은 北주민…“국군이다, 안내하겠다”
- “부산 화재 참변 자매, 다량의 연기 흡입으로 사망”
- [단독]동생에 2.4억 빌려준 한성숙, 원리금 상환내역 미제출…“편법 증여 의혹”
- 국정위 “李대통령 약속한 개헌, 당연히 국정과제 포함”
- 서울 5일째 열대야…주말 중부지방 비온뒤 더 찔 듯
- 대출규제 효과? 강남권 아파트 매수세 2달만에 꺾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