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조타의 갑작스러운 비보에…충격 빠진 네투, 감독은 “8강 관계 없이 원하면 특별 휴가 줄 것”

박진우 기자 2025. 7. 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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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루 네투가 '절친' 디오구 조타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에 빠졌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조타가 갑작스레 사망한 것.

'조타의 절친' 네투는 깊은 슬픔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투는 조타와 함께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했고,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도 선수 생활을 함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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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페드루 네투가 ‘절친’ 디오구 조타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에 빠졌다.


첼시는 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에서 팔메이라스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둔 상황, 전 세계 축구계에 비보가 전해졌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조타가 갑작스레 사망한 것. 조타는 4일 스페인 산탄데르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배를 탑승하러 가던 도중, 스페인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조타와 함께 차량에 탑승했던 축구 선수 동생 안드레 또한 함께 사망했다.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포르투갈 축구협회, 정부, 의회를 비롯해 전 세계 언론, 구단, 선수들은 일제히 조타와 안드레, 그들의 유가족에게 애도의 말을 전했다. 리버풀은 조타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리버풀 팬들은 홈구장인 안필드 앞에 조타를 기념하는 물품들과 조화를 길게 늘어서며 추모의 공간을 만들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수천 만명 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고 한다.


‘조타의 절친’ 네투는 깊은 슬픔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투는 조타와 함께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했고,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도 선수 생활을 함께한 바 있다. 네투는 클럽 월드컵에서 4경기 3골을 몰아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었지만, 8강을 앞두고 충격에 빠졌다.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네투의 상황을 이해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오늘은 정말 슬픈 날이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고, 무력감을 느낀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유가족에게 모든 사랑을 전한다는 것 뿐이다. 정말 큰 비극”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마레스카 감독은 네투가 원한다면, 특별 휴가를 허용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매우 슬픈 일이다. 우리 모두는 네투 곁에 있다. 결정은 그의 몫이다. 오늘 아침에 그와 대화를 나눴다.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그것이 옳은 결정이다. 그가 내일 경기장에 있든 없든 중요하지 않다. 모든 것은 내일 그의 감정과 기분에 달려 있다”며 네투를 배려했다.


사진=디오구 조타 SNS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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