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도 "말도 안 돼"…결혼 10일 만에 참변, 리버풀 조타 '20번' 영구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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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디오구 조타(29·리버풀)의 등번호 20번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정했다.
리버풀 구단은 "잔인하게도 조타의 축구 인생 마지막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과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됐다"며 "지난 4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확정하며 팬들 앞에서 보여준 그의 세리머니와 슈팅은 그의 인생 마지막 골로 더욱 가슴 아픈 의미를 지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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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디오구 조타(29·리버풀)의 등번호 20번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정했다. 구단 역사상 첫 영구결번이다.
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 팬들은 '그는 우리를 승리로 이끌 거야'라고 노래했고 조타는 그렇게 해줬다"라며 조타를 위한 헌사를 바쳤다.
조타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잉글랜드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거쳐 2020년부터 리버풀 FC에서 활약해온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였다.
조타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며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한 달 전에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함께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날 조타는 스페인 자모라 인근 A-52 고속도로에서 람보르기니를 타고 가던 중 다른 차량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터지며 도로를 이탈, 차량이 전소되며 숨졌다. 조타는 당시 동승했던 동생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와 함께 눈을 감았다.
조타는 불과 10일 전 연인인 루테 카르도소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타는 세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리버풀 구단은 "잔인하게도 조타의 축구 인생 마지막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과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됐다"며 "지난 4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확정하며 팬들 앞에서 보여준 그의 세리머니와 슈팅은 그의 인생 마지막 골로 더욱 가슴 아픈 의미를 지닌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타는 경기장 밖에서도 존경받고 사랑받는 팀 동료였다"라며 "팬들의 응원가에서 항상 울려 퍼졌던 '그의 이름은 디오구'라는 구절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도 안 된다. 우리는 얼마 전까지 함께 대표팀에 있었고 너는 막 결혼한 참이었다"라며 "조타의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디오구와 안드레, 영원히 그리울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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