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빠른 발로 내야 안타+타점 활약…최근 두 경기 4안타→슬럼프 탈출이 보인다

맹봉주 기자 2025. 7. 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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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7-2로 이겼다.

이전까지 이정후는 4경기 1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6월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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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7-2로 이겼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이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안타다. 3일과 4일 두 경기에서 4안타를 때리며 부활의 기지개를 폈다. 이전까지 이정후는 4경기 1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6월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었다.

올 시즌 이정후 타율은 0.247, OPS(출루율+장타율)는 0.719가 됐다.

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1회초 1아웃 2, 3루에 이정후가 등장했다. 2볼 노스트라이크로 볼 카운트는 유리한 상황.

▲ 이번에도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3구째 공을 걷어 올려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3루 주자 라파엘 데버스가 홈을 밟았다. 이정후의 타점이었다.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달아났다.

다음 타석은 3회초였다. 6구째 가는 대결 끝에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은 6회초 1아웃이었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이정후는 바깥쪽 떨어지는 공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타구는 유격수 쪽 땅볼이 됐다. 이정후는 전력을 다해 달렸다. 결과는 내야 안타. 이정후의 빠른 발과 포기하지 않은 끈기가 만든 안타였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 아웃됐다. 애리조나 불펜투수 제일런 빅스의 완벽한 제구에 당했다.

▲ 로비 레이.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가져갔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5타수 3안타 1득점), 윌리 아다메스(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엘리엇 라모스(4타수 2안타 2타점), 앤드류 키즈너(4타수 2안타 1득점)가 모두 멀티 히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9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을 달렸다. 47승 41패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차가 없어졌다. 1위 LA 다저스와 차이는 8.5경기다.

애리조는 43승 44패가 되며 승률 5할이 깨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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