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일부터 관세율 서한 보낼 것”…통상교섭본부장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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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8일(현지시간)을 앞두고 4일부터 각국에 관세율을 정하는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국이 미국 측과 막바지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은 대미 수출 품목이 비슷하고, 상호관세율도 거의 비슷하게 책정돼 있어(한국 25%) 미국이 일본과 진행하는 협상이 사전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여겨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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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8일(현지시간)을 앞두고 4일부터 각국에 관세율을 정하는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국이 미국 측과 막바지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정부 관계자는 그간 탄핵, 대선 등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통상 협의를 서둘러 진척시키지 못한 한국이 관세 유예 기한과 협상 기한을 연장받을 가능성에 대해 “안심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당시 미국 노동절인 9월 1일까지 일부 국가들과의 협상 기한을 유예할 수 있다고 했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유예 불가 방침으로 기울자 원래 정한 시한까지 무역 합의에 이르지 못한 국가들에는 기존 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각국이 선의로 대미 협상에 임하는지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들(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이 결승선(미국과의 합의)을 통과해야 할 시점에 그들에게 공개적으로 기간을 10% 더 연장하겠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한국으로서는 막판 협상에 나서 미국에 ‘선의’와 ‘진정성’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약 3개월에 걸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25% 자동차 관세 철폐 혹은 인하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는 일본의 대미 수출에서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아사히신문은 앞서 미국과 일본이 6월 초 자동차 관세를 15%포인트 이상 낮추는 쪽으로 거의 의견을 모았으나 이후 미국이 입장을 바꿔 인하 폭을 한 자릿수로 제한하겠다는 의향을 일본 측에 나타냈다고 전한 바 있다. 한국과 일본은 대미 수출 품목이 비슷하고, 상호관세율도 거의 비슷하게 책정돼 있어(한국 25%) 미국이 일본과 진행하는 협상이 사전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여겨져왔다.
워싱턴=홍주형 특파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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