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4시]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사업, 행안부 투자심사 통과…2029년 준공
거창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 준공…“지역활력 새로운 출발점”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거창군은 '거창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으며 총사업비는 298억원이다. 복합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규모로 주요시설은 1층 수영장, 2층 돌봄교실, 3층 체험형 놀이시설과 동아리 및 방과후실, 4층 평생학습시설, 5층 카페 등이며 현재의 거창초등학교 내 신관동을 철거한 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4월에 사전절차로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투자심사 승인을 위해 2차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이용 수요와 타당성 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현재 사업은 경상남도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거창군 공공건축 심의를 거쳐 2026년 실시설계 이후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제반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 학생과 군민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했던 수영장을 학교복합시설에 반영한 사업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복합시설이 교육적 랜드마크로서 수영장뿐만 아니라 온종일 창의적인 체험학습이 가능한 거점 돌봄 시설과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열린 교육문화복합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거창군, 중대산업재해 사전 예방 위한 근로자 보호 '총력'
경남 거창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관리 점검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폭염에 노출된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여부, 근무지 내 휴게공간의 적절한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물·바람·그늘·휴식·응급조치'로 요약되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의 이행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특히 관리 감독자에게 현장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휴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작업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정하는 등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들에게 열을 내리고 땀을 식혀줄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 쿨타월로 구성된 폭염키트 물품을 배부해 폭염 취약 근로자가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7∼8월에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폭염안전 5대 수칙 실천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거창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 준공…"지역활력 새로운 출발점"
경남 거창군이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오랜 시간 쇠퇴해 왔던 마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3일 구인모 거창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전 만당 공유쉼터 일원에서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골목상권 회복, 공동체 재생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으로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죽전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마을상상호텔 '만당', 만당 플레이파크, 만당메모리즈 지앤휴, 만당 돋움집, 만당 감성로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거점시설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공동체 활성화사업이 추진됐다.
이 중 주요 거점시설인 죽전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511㎡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회의·교육·소모임 공간으로 활용되는 만당카페, 2층에는 지역아동센터, 지하에는 주차장이 설치돼 있다.
마을상상호텔 '만당'은 지상 1층 단층 구조에 객실 3개와 관리실을 갖추고 있으며, 죽전만당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숙박 서비스와 지역 관광안내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마을주민의 색소폰공연과 고고장구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죽전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죽전마을 도시재생 이음 골목축제'도 함께 열려, 체험·홍보부스, 당근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군수는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오랜 시간 쇠퇴해 왔던 마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소중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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