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소환 하루 앞두고… 내란특검, 이주호 · 박종준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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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4일 오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을 소환 조사한다.
해병대원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채상병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VIP 격노설'의 진원지가 된 2023년 7월 국가안보실 외교안보수석보좌관회의 참석자 및 관련자들을 다음 주부터 전원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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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특검, ‘VIP격노설 진원지’
안보실회의 전원 내주 소환키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4일 오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을 소환 조사한다. 해병대원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채상병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VIP 격노설’의 진원지가 된 2023년 7월 국가안보실 외교안보수석보좌관회의 참석자 및 관련자들을 다음 주부터 전원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내란특검 등에 따르면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소환을 하루 앞두고 이 부총리와 박 전 처장에게 이날 오후 서울고검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이 부총리를 상대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와 관련해 집중 조사할 전망이다. 특검은 비상계엄 국무회의 과정과 국회 계엄해제 의결 방해, 체포영장 집행 방해 등의 과정을 재구성하고 있다. 박 전 처장을 상대로는 윤 전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와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 지시 의혹 등을 조사한다. 특검팀은 전날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소환 조사하기도 했다. 또 내란특검은 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에서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에 대해 박창환 총경이 계속 신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지난 2일 소환 조사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조사할 내용이 남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방침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채상병특검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수사외압 사건의 ‘키맨’으로 불리는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 조사하는 한편, ‘VIP 격노설’의 진상 규명에 착수할 방침이다. 채상병특검 관계자는 이날 “외교안보수석보좌관회의에 핵심으로 참석했던 사람뿐 아니라 정황을 아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며 “그 사람들을 다음 주부터 모두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IP 격노설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7월 31일 외교안보수석보좌관회의에서 채 상병 순직사건에 대한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의 초동수사 결과와 함께 경찰 이첩 내용을 보고받은 뒤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느냐”며 크게 화를 냈으며, 이후 조사 결과가 뒤집혔다는 의혹이다. 조태용 당시 국가안보실장과 임기훈 당시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등이 해당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민·김군찬·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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