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4시] 유성구의회 ‘숲속 워케이션 연구회’, 유성구 산림자원 활용 모색...관광 수요 창출
대전충남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병역 선양 문화 확산
건양대 중점연구소, ‘생식과 면역의 교차로’ 주제 심포지엄 성료...생식·면역 등 최신 융합 연구 성과 공유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유성구 숲속 워케이션 모델 개발 연구회'는 3일 자연환경을 활용한 워케이션 공간 조성 사례 체험과 유성구 산림자원과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순천시가 추진 중인 정원워케이션 운영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견학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송재만 의원을 비롯해 이희환·송봉식·김미희 의원을 비롯해 유성구청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원워케이션 우수사례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운영 방식과 실효성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송재만 의원은 "워케이션은 단순한 관광이나 휴양이 아닌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유성구는 하기동에 위치한 '하기숲캠핑장'과 성북동 산림욕장 내 '숲속야영장'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유성구만의 차별화된 워케이션 모델을 적극 연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성구만의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워케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금강청,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탄소중립 친환경 캠페인

금강유역환경청은 4일부터 6일까지 '2025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플라스틱 없는 일상과 탄소중립 실천 유도를 목적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올해 '일회용품 사용 제로'를 목표로 모든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셔틀버스와 셔틀택시를 운행하는 친환경 축제로 올해 23회를 맞고 있다.
금강청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캠페인은 한국환경공단, 부여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하고 솜사탕을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체험'이다.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생분해성 봉투와 장갑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들고 궁남지 일대를 정화하는 '연꽃길 플로깅', 도보·자전거·대중교통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탄소 발자국 줄이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업사이클링 DIY 실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바다유리 키링 등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한국환경공단은 '과대포장 NO! 분리배출 YES!'라는 주제로 과대포장 줄이기 보드게임, 올바른 분리배출 체험, 나만의 텀블러백 꾸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여군 환경과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캠페인을 운영하며, 이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에 나선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 후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제공받는 'SNS 인증 이벤트'와 연계된다. 환경청은 해시태그와 함께 체험 후기를 공유함으로써 친환경 메시지 확산 효과를 기대했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축제가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면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실천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대전충남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병역 선양 문화 확산

대전충남병무청은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예우를 표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5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을 초청,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전충남병무청은 이날 행사에 대전·세종·충남 지역 병역명문가 및 가족, 내빈 등 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우수가문에 표창과 증서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병역명문가 가족들과 함께 충남 계룡대를 방문해 가족들은 육군 기록문화전시관, 6·25전쟁 전시실, 영내 주요시설 등을 관람하며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병역명문가'는 1대부터 3대까지의 직계비속 남성(군 의무복무를 마친 여성이 있는 가문 포함)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국민적 공감과 호응 속에 점차 확대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전국에서 역대 최다인 6813가문(2만3237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는 총 440가문(2113명)이 포함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전국 누계 2만3237가문, 지역 누계 1577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문패 등이 수여되며, '병역명문가 누리집' 내 명예의 전당에도 영예롭게 등재된다. 신청을 원하는 국민은 신청서 및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통해 방문·우편·FAX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병무청은 병역명문가 예우 강화를 위해 전국 24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조례를 제정하고, 1800여 개의 국·공립 및 민간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병역명문가에게 시설 이용료 할인, 의료비 감면, 금융 우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19일에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여 정부포상과 함께 우수 병역명문가 가문을 표창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는 3대 가족 11명이 모두 현역으로 복무하며 총 288개월의 복무기록을 가진 가문이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 참석한 병역명문가 가족은 "우리 가문의 병역이행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것을 느껴 뿌듯하다"며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이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준모 대전충남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하신 병역명문가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와 실질적 혜택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건양대 중점연구소, '생식과 면역의 교차로' 주제 심포지엄 성료...생식·면역 등 최신 융합 연구 성과 공유

건양대 중점연구소가 지난 2일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명곡홀에서 생식의학과 면역학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제 간 융합 연구를 모색하기 위해 '생식과 면역의 교차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양대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KAIST, 충남대 등 국내 유수 대학의 연구진이 대거 참여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태반 염증과 T 세포 기억 형성(건양대병원 권명승),자궁내막증 완화(건양대 김태훈), 반복유산과 1차 섬모의 역할(건양대병원 이정의), 태반의 인터페론 반응과 성별 신경발달(고려대 김은하), 암과 임신에서의 면역 관용 기전(연세대 홍준영), 점막 조직의 기계적 신장과 면역 회로(한양대 김도현), 대장암 세포의 종양 침윤 림프구로부터 트로고사이토시스를 통한 면역조절 분자 획득(연세대 신재훈) 등 '생식과 면역의 교차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건양대 이성기 명곡의과학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생식과 면역이라는 두 학문 영역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연구자들과 활발히 교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면역학회 생식면역연구회와 건양대 대학중점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건양대 명곡의과학연구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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