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멘디 영입 발표하려던 아스널, 故 조타 추모 의미로 ‘오피셜 연기’

박진우 기자 2025. 7. 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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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 오피셜을 연기했다.

아스널 소식통 '아스널 뉴스 채널'은 4일(한국시간) "오늘은 아스널이 수비멘디 영입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었던 날이었다. 그러나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으로 인해, 아스널은 공식 발표를 연기했다. 100% 옳은 결정이었다. 조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에 아스널 또한 조타를 추모하는 의미로 수비멘디 영입 오피셜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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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아스널이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 오피셜을 연기했다. 故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기 위함이었다.


아스널 소식통 ‘아스널 뉴스 채널’은 4일(한국시간) “오늘은 아스널이 수비멘디 영입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었던 날이었다. 그러나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으로 인해, 아스널은 공식 발표를 연기했다. 100% 옳은 결정이었다. 조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프리미어리그(PL) 2위로 마친 아스널. 벌써 세 시즌 연속 리그 준우승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선수단 보강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중원 보강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렌트포드의 주장인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 영입과 가까워졌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아울러 수비멘디 영입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이미 2024-25시즌 시작 전부터 수비멘디를 향해 강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었다. 수비멘디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신의를 지키고자 리버풀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후에도 PL 빅클럽들의 구애는 끊이지 않았다.


끝내 아스널이 수비멘디를 품에 안게 됐다. 아스널 소식통들은 일제히 3일 저녁 구단이 수비멘디 영입 오피셜을 발표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구단은 수비멘디 영입 공식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전 세계 축구계가 비통함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3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이자 리버풀의 공격수 조타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조타는 스페인 산탄데르에서 영국 플리머스로 향하는 배를 탑승하러 가던 도중, 스페인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조타와 함께 차량에 탑승했던 축구 선수 동생 안드레 또한 함께 사망했다.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포르투갈 축구협회, 정부, 의회를 비롯해 전 세계 언론, 구단, 선수들은 일제히 조타와 안드레, 그들의 유가족에게 애도의 말을 전했다. 리버풀은 조타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리버풀 팬들은 홈구장인 안필드 앞에 조타를 기념하는 물품들과 조화를 길게 늘어서며 추모의 공간을 만들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수천 만명 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에 아스널 또한 조타를 추모하는 의미로 수비멘디 영입 오피셜 일정을 연기했다. 아스널은 조타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모두 축구 가족의 일원이며, 오늘 같은 날에는 서로를 지지한다. 조타와 안드레, 부디 평안히 잠들기를 바란다. 리버풀과 관련된 모든 이들, 그리고 유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추모사를 남겼다.


사진=디오구 조타 SNS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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