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먼시, 약 6주 이탈 전망..김혜성에게는 호재? “에드먼 3루 이동 논의”

안형준 2025. 7. 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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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시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3루수로 출전한 먼시는 6회초 마이클 A.테일러(CWS)의 3루 도루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테일러와 충돌했다.

먼시의 부상은 김혜성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만약 먼시의 이탈 기간 동안 에드먼이 3루를 맡는다면 김혜성에게 2루수 출전 기회가 더 많이 부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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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먼시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혜성에게 기회가 더 부여될 가능성이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4일(한국시간) LA 다저스 맥스 먼시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먼시는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3루수로 출전한 먼시는 6회초 마이클 A.테일러(CWS)의 3루 도루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테일러와 충돌했다. 먼시가 왼발로 몸을 지탱하며 송구를 받아 테일러를 태그했는데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던 테일러가 먼시의 왼쪽 다리에 충돌했다. 테일러는 아웃됐지만 먼시는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고 결국 부축을 받으며 교체됐다.

MLB.com에 따르면 먼시는 왼쪽 무릎에 골멍이 발견됐고 이날 10일짜리 IL에 등록됐다. MRI 검사 결과 구조적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약 6주 정도 결장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먼시가 이탈하며 다저스 내야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먼시는 팀의 중심타자이자 주전 3루수. 공수에 공백이 생긴 것이다.

먼시의 부상은 김혜성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토미 에드먼과 3루수 출전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에드먼은 빅리그 데뷔 첫 2시즌 동안 주로 3루수로 출전했고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루수로 570이닝을 수비했다.

만약 먼시의 이탈 기간 동안 에드먼이 3루를 맡는다면 김혜성에게 2루수 출전 기회가 더 많이 부여될 수 있다. 좌완을 상대로도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적어도 우완을 상대로는 확실하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제대로 된 플래툰 멤버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김혜성은 우완을 상대로도 결장하는 경기가 적지 않다.

한편 먼시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한 다저스는 트리플A에서 '도루왕 출신'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즈를 콜업했다.(자료사진=김혜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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