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탈세·재산증식 문제 용납못해”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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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인준 과정에서 용납할 수 없는 문제로 '탈세·재산증식'(61%), '부동산'(37%) 등을 지적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3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용납할 수 없는 문제'는 '탈세·재산증식'(61%), '부동산'(37%), '병역' '전관예우'(이상 21%), '입시·취업'(16%), '논문 표절'(1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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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잘하고있다” 65%… 1%P ↑
민주당 지지도 3%P 오른 46%
고위공직자 인준 과정에서 용납할 수 없는 문제로 ‘탈세·재산증식’(61%), ‘부동산’(37%) 등을 지적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3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용납할 수 없는 문제’는 ‘탈세·재산증식’(61%), ‘부동산’(37%), ‘병역’ ‘전관예우’(이상 21%), ‘입시·취업’(16%), ‘논문 표절’(12%) 순이었다. 부동산과 입시·취업 문제는 상대적으로 20대에서, 병역은 여성(16%)보다 남성(26%)이 더 문제 삼았다. 한국갤럽은 “탈세 등 불법적 재산증식, 부동산 투기 등은 과거 여러 인사청문회 관련 조사에서도 용납 불가 문제 상위였다”고 분석했다.
대통령 직무 평가에서는 응답자 65%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23%였다. 전주보다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 진보층(90%), 40대(81%)에서 긍정평가가 두드러졌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자유응답)에서는 ‘추진력·속도감’(15%), ‘경제·민생’(13%), ‘소통’(10%) 순으로 높았다. 중도층은 69%가 긍정적이었다. 보수층에서는 긍·부정이 각각 41%, 44%로 비슷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부정론(57%)이 우세했다. 응답자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 22%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전주보다 민주당은 3%포인트 높아졌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낮아졌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3%, 국민의힘 1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6%였다. 6·3 대통령 선거 후 여야의 정당 지지도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대선 직전인 6월 1주 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6%포인트였지만 6월 2주 2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6월 4주 격차는 20%포인트, 7월 1주에는 24%포인트였다.
민주당 대표 경선 선호 후보 조사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32%, 박찬대 의원이 28%, 의견 유보가 40%로 나타났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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