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 태풍 될 열대저압부...한반도 방향 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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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쪽에 있는 열대저압부가 조만간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분석된 태풍의 경로가 한반도 쪽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자료를 살펴보면, 태풍은 시속 8~14km의 느린 속도로 북동진하면서 중국 본토 남부와 타이완 사이를 통과해 오는 9일 오전엔 상하이 남쪽 약310km까지 접근할 걸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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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쪽에 있는 열대저압부가 조만간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분석된 태풍의 경로가 한반도 쪽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8호 열대저압부는 중국 산터우 남동쪽 약 450km에서 시속 28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열대저압부는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당 15m의 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가 세력을 불려 24시간 내 제4호 태풍 다나스(DANAS)로 발달할 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관심사는 태풍의 진로입니다.
현재까지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자료를 살펴보면, 태풍은 시속 8~14km의 느린 속도로 북동진하면서 중국 본토 남부와 타이완 사이를 통과해 오는 9일 오전엔 상하이 남쪽 약310km까지 접근할 걸로 예측됩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거나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태풍은 속도나 방향 등의 변동성이 큰 만큼 향후 진로에 관심이 쏠립니다.
기상청은 전날(3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필리핀 부근(열대요란지역)에서 대류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 열대저압부 발달할 수 있다"라며 "열대저압부 발달 및 이동 여부에 따라 향후 국내 및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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