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차장 안내 시스템…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중삼 2025. 7. 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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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하주차장 웨이파인딩 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히어 앤 썸웨어는 힐스테이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적용될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 시스템(UDW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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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약자·외국인 등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

현대건설이 개발한 지하주차장 웨이파인딩 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더팩트|이중삼 기자] 현대건설은 지하주차장 웨이파인딩 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히어 앤 썸웨어는 힐스테이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적용될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 시스템(UDWS)이다. 색약자를 고려한 명도 중심 컬러 시스템, 노약자와 저시력자를 위한 고가독성 서체, 어린이나 외국인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픽토그램 기반의 안내 체계를 갖췄다.

특히 반복되는 구조와 혼재된 시각 정보로 인해 혼란을 야기하던 기존 지하주차장의 문제점을 개선해 비상벨·소화전 등 안전 요소까지 색상으로 명확히 구분하며 생활 안전사고 예방 기능도 강화했다.

현대건설은 색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K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발한 서체를 적용하는 등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체에 UDWS를 적용한 국내 최초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현대건설은 히어 앤 썸웨어를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 4차,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등에 시범 적용한 후 오는 2026년 준공 예정 단지부터 차례로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힐스테이트 전 단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히어 앤 썸웨어는 지하주차장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가치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색약자, 외국인, 노약자 등 다양한 입주민을 고려한 세심한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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