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메가법안 미 의회 최종 통과‥반도체법 세액 공제는 확대

장미일 meal@mbc.co.kr 2025. 7. 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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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은 어제 본회의에서 찬성 2백 18표, 반대 2백 14표로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표결에서 야당인 민주당 의원 2백 12명은 전원 반대하고, 집권여당인 공화당 의원 2명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에 시행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인 개인 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 각종 감세 조치를 영구화하는 내용이 주를 이뤄 감세 법안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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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국정과제인 세금 감면과 불법 이민 차단 등의 내용을 담은 메가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미국 연방 의회에서 최종 통과됐습니다.

미 하원은 어제 본회의에서 찬성 2백 18표, 반대 2백 14표로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표결에서 야당인 민주당 의원 2백 12명은 전원 반대하고, 집권여당인 공화당 의원 2명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에 시행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인 개인 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 각종 감세 조치를 영구화하는 내용이 주를 이뤄 감세 법안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또 대선 공약인 불법 이민자 차단, 추방을 위한 국경 장벽과 구금시설 건설 비용과 연방 정부 부채 한도 확대, 국방비 확대 등이 담겼습니다.

이러한 각종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 공공 의료보조인 메디케이드, 저소득층 식표품 지원 등 복지 예산 감축과 청정에너지나 전기차 구입 세액 공제를 폐지 또는 종료했습니다.

한국 기업이 주목할 만한 내용도 담겼는데, 반도체법에 따른 미국 내 시설 투자 등에 대한 세액공제 폭은 바이든 정부 시절 25%보다 높은 35%로 확대됐습니다.

장미일 기자(me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32261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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