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 미끼로 성인 4명에 1천만원 뜯은 10대 남녀 5명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건만남을 미끼로 성인 남성들을 무인텔로 유인해 폭행하고 돈을 뜯은 10대 남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의 수법이 치밀하고 폭행 정도도 지나치게 과해 법원에서도 혐의를 중하게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B양은 스스로 죗값을 받겠다고 하는 등 불구속 수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조건만남을 미끼로 성인 남성들을 무인텔로 유인해 폭행하고 돈을 뜯은 10대 남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yonhap/20250704110425578wiyh.jpg)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A군 등 남성 3명과 B양 등 여성 3명 등 6명의 10대 청소년을 붙잡아 이중 5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중하순 조건만남에 응한 성인 남성을 용인과 이천의 무인텔로 유인해 폭행한 뒤 돈을 빼앗는 수법으로 4명에게 모두 1천만원가량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목격자를 줄이기 위해 무인텔을 범행 장소로 이용했으며, B양 등이 피해자의 차를 타고 무인텔로 이동하면 미리 준비한 렌터카로 뒤를 쫓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무인텔 객실에서 피해자를 폭행해 제압한 뒤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협박하고 휴대전화 등으로 즉석에서 대출받게 해 수백만원씩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범행은 B양이 수익 배분 등에 불만을 품고 지난달 27일 경찰에 자수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하고 잠복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달 29일 한 숙박업소에서 A군 등을 검거했다.
A군 등은 B양의 자수로 경찰 수사가 시작된 사실을 알면서도 한 차례 더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양 외에 나머지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3일 5명 전원에 대해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의 수법이 치밀하고 폭행 정도도 지나치게 과해 법원에서도 혐의를 중하게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B양은 스스로 죗값을 받겠다고 하는 등 불구속 수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st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어쿠스틱 콜라보 보컬 모수진, 27세 나이로 사망 | 연합뉴스
- 1병에 1억 넘는 '아벨라워 50년산' 위스키 | 연합뉴스
- 길거리서 처음 본 여성과 말다툼하다 가스총 쏜 60대 | 연합뉴스
- 자전거 탄 초등학생들, 불장난에 소화기 뿌리며 주차장서 난동 | 연합뉴스
- 비트코인 400억원 분실 광주지검, 압수물 담당자들 감찰 조사 | 연합뉴스
- 여성 의원 초대해 엑스터시 탄 술 먹인 프랑스 전 의원 징역 4년 | 연합뉴스
- 배우 박성웅, 해병대 '임성근 위증' 재판 증인…3월25일 부른다 | 연합뉴스
- '밀양 집단성폭력' 가해자 신상공개한 나락보관소 1심 실형 | 연합뉴스
- 민희진측, 뉴진스 탬퍼링 의혹 부인…"멤버가족이 세력 끌어들여" | 연합뉴스
- 제주 길거리서 야구방망이 휘둘러 행인 위협한 4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