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李 대통령 기자회견은 충청 우롱에 세종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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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은 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충청권이 혜택을 입었는데 다 가지려 하면 안 된다"라고 발언한 데 대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깊은 유감과 함께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세종시와 충청권 민주당 정치인들에게도 묻는다. 대통령의 이러한 인식과 발언을 사전에 몰랐는가. 아니면 알고도 침묵한 것인가"라면서 "대통령이 이런 말을 하도록 방치한 것 자체가 무책임이며, 지역 정치인의 명백한 직무유기다. 그 대가는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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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은 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충청권이 혜택을 입었는데 다 가지려 하면 안 된다"라고 발언한 데 대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깊은 유감과 함께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도대체 충청이 무엇을 그렇게 가져갔다는 것인가. 대통령이 말하는 '혜택'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라며 "충청이 무엇을 얼마나 가져갔는지도 밝히지 않은 채, 그저 "욕심이 많다"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현실을 철저히 외면한 궤변이며, 충청 지역을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발언"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세종시는 단순한 지방 도시가 아니며,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실질적 행정수도로 설계된 도시"라며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와서 세종을 '행정 특화도시'로 격하시키려 한다. 이는 행정수도 기능을 부정하고, 세종을 지방행정 출장소쯤으로 격하시키겠다는 선언과 다름없고, 충청권 전체를 우롱하는 발상이자, 세종시민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당은 "세종시와 충청권 민주당 정치인들에게도 묻는다. 대통령의 이러한 인식과 발언을 사전에 몰랐는가. 아니면 알고도 침묵한 것인가"라면서 "대통령이 이런 말을 하도록 방치한 것 자체가 무책임이며, 지역 정치인의 명백한 직무유기다. 그 대가는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 큰 문제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시도"라며 "이것은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을 근본부터 무너뜨리려는 퇴행적 시도이며, 이재명 정부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을 무시한 채 단순한 희생양밖에 보지 않는다는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엄중히 요구한다"며 "충청도민과 세종시민을 '욕심 많은 사람들'로 매도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 그리고 해수부 이전을 포함해, 세종의 위상을 훼손하고 충청의 자존을 짓밟는 모든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덧붙였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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