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개식용 금지되는데…복날 앞둔 북한은 200명 요리사 경연대회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7. 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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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내년 2월부터 개식용이 전면 금지된 반면 북한에서는 복날을 앞두고 대대적인 요리 경연이 열렸다.

조선중앙TV는 최근 평양의 초대형 음식점인 화성각에서 '평양시 단고기(개고기) 요리 경연'이 개최됐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단백질 공급원이 제한적인 북한에서는 매년 전국 단위의 요리 경연대회를 열 정도로 개고기 소비를 장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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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선중앙TV]
국내에서는 내년 2월부터 개식용이 전면 금지된 반면 북한에서는 복날을 앞두고 대대적인 요리 경연이 열렸다.

조선중앙TV는 최근 평양의 초대형 음식점인 화성각에서 ‘평양시 단고기(개고기) 요리 경연’이 개최됐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에 따르면 장영미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원은 “시 안의 사회급양 부문, 식료 수매 부문 63개 단위의 200여명의 요리사가 참가했는데 지난해에 비해서 2배나 더 많은 단위들이 참가했다”고 자랑했다.

북한에서 대대적인 단고기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어 “예로부터 삼복철의 보신탕으로 일러온 단고기국을 비롯한 단고기요리의 가공 수준을 더욱 높이고 단위들 사이에 기술과 경험을 서로 나누는 데서 좋은 계기”라고 이번 대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경연이 진행된 화성각은 2023년 준공된 평양의 뉴타운 ‘화성지구’에 위치한 식당이다. 부지 면적이 2만6000여㎡에 달하고 좌석이 1000석이 넘는 화성지구의 랜드마크 음식점에서 대회가 열린 만큼 방문객 규모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단백질 공급원이 제한적인 북한에서는 매년 전국 단위의 요리 경연대회를 열 정도로 개고기 소비를 장려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오는 2027년 2월 7일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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