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고, 바다 넘어 입소문난 원주 마을 공동체 사업 ‘주목’

정태욱 2025. 7. 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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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마을 공동체 사업이 국내 최남단 자치단체까지 입소문 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마을 공동체 사업에 나서 올해 12년째를 맞고 있으며, 공동체 자립 기반 마련과 지속적인 공동체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제주시청이 마을활력과 직원들과 워킹그룹 관계자들로 방문단을 꾸려 원주시에 파견,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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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벤치마킹
▲ 제주시청 마을활력과 직원들과 워킹그룹 관계자들이 최근 원주시를 방문, 원주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인 ‘역마르뜨 공동체’가 조성한 마을 거점 공간 ‘컨시어지’를 견학했다.

원주 마을 공동체 사업이 국내 최남단 자치단체까지 입소문 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마을 공동체 사업에 나서 올해 12년째를 맞고 있으며, 공동체 자립 기반 마련과 지속적인 공동체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곳곳의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활동과 주민 주도 공동체가 성공 모델로 속속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최근 제주시청이 마을활력과 직원들과 워킹그룹 관계자들로 방문단을 꾸려 원주시에 파견,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제주시청 방문단이 찾은 곳은 원주 마을공동체 중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학성동 역전시장 ‘역마르뜨 공동체(대표 신구경)’다.

원주 대표 구도심 중 한 곳인 학성동에 위치한 ‘역마르뜨 공동체’는 옛 원주역 자리인 학성동 역전시장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다. 주민들이 스스로 구도심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을 화분 심기, 주민 플리마켓 상품 만들기, 각종 문화예술 축제 등 다양한 활동에 주력했다.

또 입주작가회를 조성,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마을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작가들이 곳곳의 빈 주택 및 상가를 자발적으로 수리 임대해 문화예술의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계기로 침체된 지역이 특화거리로 조성되고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 역마르뜨 공동체가 주민 화합 마을공동체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꼽히는 배경이다.

제주시청 방문단은 역마르뜨 공동체가 조성한 마을 거점 공간 ‘컨시어지’를 둘러보며 “지역 역사와 문화,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공동체 모델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에도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에서 역마르뜨 공동체 견학에 나서, 자신들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새롭게 모색했다.

신동익 원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발굴해, 주민 자치 발전과 지역 공동체성 증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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