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株, 상법개정안 통과 후 차익실현 매물에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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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로 상승 랠리를 펼쳐온 지주사주(株)가 4일 장 초반 동반 약세다.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담긴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지주사들은 새 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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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로 상승 랠리를 펼쳐온 지주사주(株)가 4일 장 초반 동반 약세다.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담긴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HS효성은 전 거래일보다 8500원(9.83%) 내린 7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10% 넘게 밀리기도 했다.
이밖에 코오롱(-8.97%) 노루홀딩스(-5.92%) 효성(-3.69%) 풍산홀딩스(-3.69%) 한화(-3.42%) LG(-2.87%) 두산(-2.78%) DB(-2.68%) SK(-1.94%) 등 지주사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지주사들은 새 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상법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 및 회사'로 확대하는 내용을 비롯해 전자 주주총회 도입과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이른바 '3%룰' 등이 담겼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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