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호암동 싱크홀 발생… 주민 불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 호암동 한 도로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
4일 충주시 호암수청4길 도로에 지름 20cm, 깊이 30c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충주시도 청주시처럼 GPR 장비를 도입해 노후 하수관과 도시가스 매설 구간 등 취약 도로를 중심으로 선제적 점검과 보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장 3cm 남짓, 속은 텅 비어”… 주민 불안 호소
“사고 없지만 긴급 보수·원인 규명까지 시일 걸릴 듯”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호암동 한 도로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
4일 충주시 호암수청4길 도로에 지름 20cm, 깊이 30c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과 긴급 보수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도로 인근 골재층과 포장면 상태가 불안정할 경우 정밀진단을 통해 주변 도로를 분석하고 전면 재시공을 추진해야 해 보수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근 주민 A씨는 "출근길에 집을 나서다 큰 구멍이 보여 자세히 살펴봤는데 방송에서 본 차량·오토바이 사고로 이어진 싱크홀이 떠올라 무서웠다"며 "도로 포장 두께가 3cm 남짓으로 얇고 속이 텅 비어 있어 부실시공 의혹이 든다"고 말했다.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청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노후 하수관 주변 도로의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해왔다. GPR은 전자기파를 지하로 투과시켜 공동(空洞) 여부를 확인하는 장비로, 청주시는 이를 활용해 숨은 공동을 찾아 긴급 보수하며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도 청주시처럼 GPR 장비를 도입해 노후 하수관과 도시가스 매설 구간 등 취약 도로를 중심으로 선제적 점검과 보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민들의 안전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조치가 시급하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청 사위 어디로?… 홀대론만 키운 이재명 취임 한 달 - 충청투데이
- 청주시-조합 공조 강화… 오송역세권개발 정상화 궤도 - 충청투데이
- 유성 BRT 연결도로 9월 임시구간 먼저… 2030년 완전 개통 - 충청투데이
- 공공성 강화로 승부… ‘농촌 보육’ 편견 깬 청양 - 충청투데이
- 대전 전세사기 피해 3600건 훌쩍… 여전히 ‘현재진행형’ - 충청투데이
- “왜 내 험담해”… 벌건 대낮에 충주 도심서 흉기 위협 - 충청투데이
- [단독] 평송청소년센터 지반침하… 행정당국 2개월째 ‘뒷짐’만 - 충청투데이
- 민생회복 소비쿠폰 농촌지역선 천덕꾸러기 될 수도 - 충청투데이
- 民보다 黨… 충청권 지방의회의 ‘민낯’ - 충청투데이
- “교육·균형발전 적임”…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지 확산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