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거액 돈다발 보유 사실 아냐…수백만원 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이 자신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고액의 돈다발을 발견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3일 JTBC와 KBS 등은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지난 2월 이 전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억 원에 달하는 현금을 보관 중인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장관은 당시 집안 작은 금고에 일부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수억 원의 현금'이라고 볼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빈집이었는데 수억원 보관 말도 안 돼"…특검 조사 나서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이 자신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고액의 돈다발을 발견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 전 장관은 4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자신과 관련된 최근 언론보도 내용에 대해 "근거도 전혀 없고 사실과도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JTBC와 KBS 등은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지난 2월 이 전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억 원에 달하는 현금을 보관 중인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장관은 당시 집안 작은 금고에 일부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수억 원의 현금'이라고 볼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다면서도 수백만 원 수준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조사 등 현금성 수요를 대비해 두고 있는 현금이었다"며 "상식 수준에 있는 현금을 가지고 돈다발 돈뭉치로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전 장관은 "압수수색 당시 변호사 2명이 참관을 했다"라며 "그런 일 자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일 저는 지방에 체류 중이었고, 집에 조그마하게 금고가 있는데 금고 문도 다 열려 있었다"라며 "빈집에 수억 원의 돈을 보관하는데 금고를 열어놓고 다니겠나"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이 전 장관은 더불어 장관 재임 시절 다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재산 신고에 누락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재산 공개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현금"이었다고 밝혔다. 공직자 재산등록·공개·심사제도에 의하면 1000만원 이상의 현금은 등록 대상이 된다.
실제 2025년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 사항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46억 원의 재산을 신고하면서도 보유 현금은 별도 등록하지 않았다.
한편,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의 자택에서 현금다발이 발견됐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압수수색에 참여한 경찰관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친 집에서 나온 남자 속옷, 외도 의심하자…"전 전 남친 주려던 것"
- "내 옆에 남아준 사람" '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 연인과 결혼 [N디데이]
- "못 가니까 식대 빼고 보냈어" 절친이 준 축의금…이런 게 '가짜 친구'?
- 故 김창민 가해자들 "죽이려고 까고 또 깠다…경찰은 X나 웃겨" 조롱
- 여고생 살해범에 "잘생겼으니 봐줘라"…"쓰레기를 얼굴로 평가" 변호사 분노
- "이혼한 거나 다름없다 하더니"…유부남과 이별 뒤 '상간녀 소송' 날벼락
- "이 이름 쓰면 10억 아파트 줄게" 시부모 강요…아들 작명 두고 부부 갈등
- 윤보미♥라도, 9년 열애 결실…에이핑크 축가 속 백년가약 [N디데이]
- 스타필드서 포착된 '욱일기 문신남'…"나치 깃발 들고 활보하는 꼴" 분노
- 전지현, 프로페셔널 아우라…칸 홀린 독보적 비주얼 [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