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없어도 함께 ‘K컬처’···전세계 52개 도시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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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이 없는 전 세계 52개 도시 및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지방정부, 대학(한국어학과), 세종학당, 재외공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을 연중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은 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서도 현지 기관과 협력해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도시에서 'K컬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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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한국문화원 부족을 보완 차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이 없는 전 세계 52개 도시 및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지방정부, 대학(한국어학과), 세종학당, 재외공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을 연중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이 없는 국가나 지역에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K컬처’를 접할 수 있도록 기존에 한국문화원이 있는 국가 내 다른 도시에서 운영하던 ‘찾아가는 K컬처’ 사업을 한국문화원이 없는 국가까지 아우르는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한국문화원이 없는 도시(33곳)를 직접 찾아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편, 한국문화원이 없는 국가(19곳)에서도 재외공관과 협력해 ‘한국문화종합축제’ 개최를 지원한다. 현재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은 전세계 34개 국가, 42개소에만 운영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 주일본한국문화원은 규슈 지역 미야자키현에서 ‘한국문화 페스티벌 2025(10월)’를 개최해, 일본 비수도권 주민 및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한다. 현지 고교생 합창부의 ‘아리랑’과 한국 동요 ‘앞으로’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클래식, 태권도 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 태국에서도 동북부 ‘콘깬대학교’ 한국어학과 등과 협력해 ‘한국문화보부상’ 행사(6월)를 열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복 체험, 한식 시식, 공연 등 체험 중심의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 인도네시아에서는 족자카르타 지역의 국립대학과 협업해 11월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고, ▲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한 베트남에서는 세종학당과 연계해 다낭, 후예 등 지방 도시에서 문화 축제를 연중 열어 현지 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인다. ▲ 영국에서는 3월부터 맨체스터, 셰필드, 리버풀 등 지역 명문대학을 중심으로 ‘한국의 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현지 제2의 도시인 그라츠시와 함께 ‘그라츠 한국문화축제(9월)’를, ▲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은 베라크루스 주정부와 공동으로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인(in) 베라크루스(Veracruz, 7월)’를 개최해 수도 외 지역 주민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올니극장과 협력해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메릴랜드 공연(6월, 7월)을 계기로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 주LA한국문화원은 글로벌푸드엔터테인먼트그룹 컵밥(CUPBOP)과 함께 ‘2025년 코리안 페스티벌(9월, 유타)’을 공동 개최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한류 확산의 토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에콰도르, 파키스탄, 아일랜드 등 한국문화원이 없는 19개국에서도 재외공관과 연계해 다양한 주제로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을 펼친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은 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서도 현지 기관과 협력해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도시에서 ‘K컬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수문 선임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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