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을 크루즈 중심항으로…부산크루즈산업협회 발족 추진

김상현 2025. 7. 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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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는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운, 항만, 관광, 선용품 공급 등 다양한 분야가 합쳐진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부산크루즈산업협회(가칭)' 발족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BPA는 민·관이 참여하는 부산크루즈산업협회를 발족해 크루즈 산업 관련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객터미널 활성화와 항만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협업을 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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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는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운, 항만, 관광, 선용품 공급 등 다양한 분야가 합쳐진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부산크루즈산업협회(가칭)' 발족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크루즈 산업은 단순 여객 운송을 넘어 관광 수요와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준다.

부산항은 올해 크루즈선 185항차 입항에 크루즈 관광객이 20만명을 넘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부산항을 실제 이용하는 크루즈 관광객과 관련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크루즈 터미널 운영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협의 채널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BPA는 민·관이 참여하는 부산크루즈산업협회를 발족해 크루즈 산업 관련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객터미널 활성화와 항만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협업을 끌어낼 계획이다.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

부산크루즈산업협회에는 팬스타그룹, 롯데관광개발, 부산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등 국내 관련 기업·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부산크루즈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하면 부산항에 기항 중인 로열캐러비언(Royal Caribbean), 카니발(Carnival), MSC. 노르웨이지안(NCL) 등 글로벌 4대 크루즈 선사와 이들의 국내 기항을 전담하는 동방선박, 유니푸로스, 월럼쉬핑, 한보에이전시 등과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갖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크루즈 산업은 항만을 넘어 도시 전체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높이는 융복합산업"이라며 "부산크루즈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을 강화해 부산항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 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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