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17→5.79 ‘폭등’…52억 FA, 등판하면 불안불안 어쩌나, 8회 믿고 맡길 수 없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LG는 손주영이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장현식이 8회말 1사 1,2루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에게 보내기 번트를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7.03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poctan/20250704094120512ygyl.jp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장현식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52억 전액 보장 FA 계약으로 영입했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장현식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0-0 동점인 8회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은 선두타자 장두성에게 초구에 안타를 맞았다. 146km 직구를 맞은 것. 무사 1루에서 롯데는 번트 작전을 위해 박승욱을 대타로 기용했다.
박승욱의 번트 타구가 포수 앞에서 바운드 돼 그리 멀리 굴러가지 않았다. 포수 박동원이 잡아서 2루로 던졌는데, 원바운드 악송구가 되면서 유격수가 이를 잡지 못하고 외야로 빠졌다.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무사 1,2루 위기가 됐다. 김민성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2,3루가 됐다. LG 벤치는 레이예스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 만루 작전을 펼쳤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LG는 손주영이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박동원이 8회초 무사 1루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의 보내기 번트를 잡아 2루에 던졌으나 송구 실책을 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7.03 / foto0307@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poctan/20250704094121889dlxn.jpg)
1사 만루에서 장현식을 내리고 마무리 유영찬을 조기 투입했다. 유영찬이 전준우에게 3루 선상을 빠져나가는 2타점 2루타를 맞아 만루 작전은 실패했다.
LG는 0-2로 패배했고, 장현식이 ⅓이닝 1피안타 1볼넷(고의4구)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포수 박동원의 2루 송구 실책이 치명적이었지만, 장현식이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것이 화근이었다.
장현식은 지난 1일 롯데전에서도 3-1로 앞선 8회말 등판했는데 1사 후 장두성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고, 2사 2루에서 레이예스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한 점 차로 쫓기자, 2사 2루에서 유영찬으로 교체됐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LG는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장현식이 8회말 2사 2루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고 교체되고 있다. 2025.07.01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poctan/20250704094122213uhie.jpg)
장현식은 스프링캠프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재활 후 4월초에 1군에 합류했다. 마무리를 맡아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15경기에서 1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뒤늦게 합류한 것을 만회했다.
그런데 장현식은 지난 5월 10~11일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포함 3연전에서 3경기 모두 등판해 3세이브를 기록하고 몸에 이상이 생겼다. 광배근 미세 손상으로 또다시 이탈했다. 부상자 명단에 25일 동안 올랐다가 복귀했다.
6월초 1군에 다시 복귀한 장현식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12경기에서 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하고 있다.
세부 스탯은 더욱 안 좋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 2.25다. 피안타율이 3할7푼8리, OPS는 .929다. 9이닝당 16.4개의 안타를 맞고 있다. 5월 중순 2번째 부상 이전에는 WHIP 1.04였는데, 6월 복귀 이후에는 WHIP 2.25로 두 배가 넘는다.
그러다 보니 실점을 하지 않았도, 주자를 깔아놓고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위기 상황을 다음 투수에게 맡기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경기당 ⅔이닝 투구다. 8회 셋업맨이나 1점 차 승부처에 믿고 맡기기에 불안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LG는 손주영이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장현식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03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poctan/20250704094123497mqob.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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