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맞아도 효과 없어”...신동, 116kg → 79kg 감량 3개월 만에 요요

지난 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럄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274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20년 차 아이돌다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신동은 “식욕과 물욕이 왕성하다”며 “배달음식 비용만 1년에 1449만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심지어 자신이 설치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이 총 3개인데, 그중 하나만 계산한 가격이라고. 이에 “최소주문 금액에 걸려본 적은 없다”고 웃어 보였다.
다만 최근에는 자신만의 건강식 방법으로 ‘음식을 남기자’고 생각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배가 불러도 꾸역꾸역 다 먹었기 때문. 그는 “먹고 잠깐 내려놓고, 배부르다 싶으면 그만 먹는 걸 연습했다”며 “어릴 땐 그게 안 됐다”고 털어놨다.

신동은 과거 6개월 간의 다이어트로 116kg에서 79kg까지 다이어트한 적 있다. 당시 37kg 감량에 성공한 상황. 그는 “운동보단 식이요법을 훨씬 많이 했다”며 “한 끼에 현미밥과 멸치볶음을 넣은 쌈밥 6알 정도를 먹으면서 버텼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신동은 2020년 3월, “살을 빼지 않으면 40대에 고혈압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는 의사의 권유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후 37kg 감량과 함께 허리사이즈도 22.86cm(9인치)나 줄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던바.
그러나 이는 보상심리가 작용하면서 오래가지 못했다. 그는 “더 행복한 게 무엇일까 선택했다”며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었던 건 아니고, 이만큼 뺐으니까 조금 더 먹어볼까 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3개월 만에 요요현상이 찾아오면서 다시 살이 찌고 말았다.
또 신동은 다이어트 주사 ‘위고비’ 투약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나오자마자 했고 1.7단계까지 맞았는데도 변화가 없었다”며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소화가 잘 안돼서 배부를 텐데?’ 의아해하셨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래서 제가 ‘아니요, 저는 괜찮다, (음식이)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신동 씨는 위고비를 이기셨다”고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또 “의외로 입맛이 까다롭다”며 “밀가루를 안 먹지만 짜장면은 먹는다”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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