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부품에서 창작 예술로… 글로벌 아트 브랜드 ‘메크롭’, 한국 공식 론칭

프랑스 루브르 전시 통해 주목받은 글로벌 조립 예술 브랜드, 국내 창작 생태계에 새 바람
산업 잔여 부품을 예술로 재해석하는 글로벌 창작 브랜드 메크롭(Mecrob)은 지난 6월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메크롭은 기계적 구조와 조형미,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독창적인 예술 키트를 선보이며 기존의 DIY 개념을 넘어선 ‘손으로 만드는 예술’이라는 새로운 창작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메크롭은 업사이클링된 금속, 아크릴, 가죽 소재를 활용해 정밀한 조립 구조를 구성하고 고유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담은 아트워크로 주목받고 있다. '예술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어디를 봐야 하는지 안다면'을 브랜드 미션으로 단순 취미를 넘어 예술적 수집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한국 내 공식 파트너는 창작 교육과 문화 콘텐츠 기반의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해온 ㈜창의와교육이 맡았다. 김수인 대표는 “메크롭 제품을 직접 조립해 본 뒤 브랜드 철학에 깊이 공감했고, 본사를 직접 찾아가 독점 계약을 제안했다”며 계약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메크롭 측도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유통 계약이 아닌, 창작적 비전과 예술 철학을 공유하는 협력 관계”라고 말했다.
㈜창의와교육은 ‘바라보는 법, 오리지널리티를 발견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메크롭 제품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 창작 경험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Aethercore와 Aetherwings는 지난 2일부터 와디즈 펀딩을 통해 정식 출시됐으며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카페(HOW to LOOK)를 통해 커뮤니티 기반 창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메크롭은 예술성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조립 예술의 영역을 개척하며 국내 창작자들과 예술 애호가들에게 창의적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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