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AI 운영 전략 통해 광고 산업 선도…MCN 영역까지 확장”

박정수 2025. 7. 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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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이 자회사별 전문영역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AI시대를 리딩하는 마케팅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전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이미지 및 영상 제작, 콘텐츠 개발 등 브랜드 마케팅 전 과정에 AI를 적극 도입하는 동시에, 그룹사 간 협업도 강화하며 AI 기반 광고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FSN은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데이터 등 기존 핵심 역량에 AI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AI Driven 전략을 전 계열사에서 본격 가동 중이다.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각 계열사의 업무 성격과 장점에 맞춘 AI 최적화를 통해 빠르게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종합광고회사인 애드쿠아인터렉티브(이하 애드쿠아)는 AI 전담 조직 ‘Aidea Lab.(에이아이디어랩)’을 통해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반에 AI를 적극 활용 중이다. 에이아이디어랩은 고객의 참여 유도부터 공감 형성, 경험 확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AI가 타깃과 반응하도록 설계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경험과 브랜드 관계 형성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애드쿠아는 AI툴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크리에이티브 제작 역량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자사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AI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MCN 모델이 크리에이터 개인 역량에 의존하고 제작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던 반면, 애드쿠아는 자체 AI 솔루션을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발행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고품질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미디어 채널로 성장시키고 있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와 수익원으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 채널을 통한 광고 수익 외에도 애드쿠아가 보유하고 있는 클라이언트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 등록할 수 있고, 신규 클라이언트에 대한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AI MCN 사업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채널에서 활용되는 IP를 활용하여 애니메이션, 도서, 음반,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애드쿠아는 올해 초 AI를 활용하여 트렌드를 영화 예고편 형식으로 전달하는 유머 채널 ‘영화예고만’을 론칭하였고, 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한 히트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성과도 거뒀다. 현재 운영 중인 6개 채널을 향후 50개까지 늘리는 등 AI MCN 사업을 중점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브랜드 사업을 주도하는 부스터즈 또한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 전반에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TVC, 소셜 콘텐츠 등 대부분의 디지털 광고 소재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파트너 브랜드의 착장 이미지와 모델 이미지도 AI 기반으로 구현하고 있다. 부스터즈는 업계 최고 수준의 AI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곧 파트너 브랜드의 성과와 효율 개선으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모든 형태의 영상 콘텐츠와 숏폼 콘텐츠까지 자체 제작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인 빛날은 AI를 활용한 브랜디드 숏폼 콘텐츠를 발빠르게 제작하고 있으며, 검색 광고 자동화 솔루션을 운영하는 레코벨 등 FSN 산하 대부분의 그룹사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춘 AI 활용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FSN 서정교·박태순 공동 대표이사는 “AI기술의 등장과 빠른 확대는 위기가 아닌 가장 큰 기회라 본다. FSN은 마케팅과 데이터 기반 노하우에 AI를 정교하게 결합하고, 각 자회사별 특성에 맞춘 최적화 전략으로 AI시대를 리딩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AI 시대에 가장 빠르고 실질적인 변화를 실행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서, 디지털 마케팅과 콘텐츠 산업 전반의 판을 바꾸는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미 업계에서도 FSN의 AI 활용 역량은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광고주와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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