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3조9200억달러, 韓증시 전체 시총의 2배(상보)

박형기 기자 2025. 7. 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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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장중이지만 시총이 3조92000달러까지 치솟아 시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마감가 기준 시총도 3조8860억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장중 2% 이상 급등, 주가가 160달러를 돌파해 한때 시총이 3조9200억달러에 도달했다.

미국의 유명 증권사 웨드부시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엔비디아의 시총이 올여름에 4조달러를 돌파하고, 향후 18개월 이내에 5조달러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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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화면에 뜬 엔비디아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장중이지만 시총이 3조92000달러까지 치솟아 시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한국 증시의 전체 시총(1조6847억달러, 위키피디아 기준)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33% 상승한 159.3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마감가 기준 시총도 3조8860억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그러나 엔비디아는 장중 2% 이상 급등, 주가가 160달러를 돌파해 한때 시총이 3조9200억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증시 역사상 최대 시총이다. 이전 기록은 애플이 지난해 12월에 기록했던 3조9150억 달러였다.

엔비디아는 지난 5월 실적 발표에서 미국의 대중 칩 수출 제한에도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인공지능(AI) 수요가 폭발적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었다.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다 6월 말부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올 들어 19% 급등했다. 이는 미국 7대 대형 기술주 중 최고 상승률이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2021년 5000억달러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월가에서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며 주가가 연일 랠리, 이제 시총이 4조달러에 육박하게 됐다. 4년 동안 시총이 약 8배 증가한 셈이다.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 젠슨 황.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실적업체인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2배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인 약 41배보다 낮다. 앞으로 추가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미국의 유명 증권사 웨드부시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엔비디아의 시총이 올여름에 4조달러를 돌파하고, 향후 18개월 이내에 5조달러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총 6조달러를 예상하는 투자사도 있다. 루프 캐피털은 최근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200달러로 제시, 1년 내 시총이 6조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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