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본사 등 10여 곳 압수수색…'주가조작 개입' 의혹 수사
【 앵커멘트 】 김건희 특검팀이 첫 강제수사 대상으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택했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가 주가조작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어제(3일) 삼부토건을 압수수색했는데요. 특검이 다룰 16개 의혹 중 비교적 수사가 덜 된 부분을 1호 사건으로 잡은 겁니다. 심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건희' 특검팀이 어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삼부토건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인터뷰 : 문홍주 / '김건희' 특별검사보 (어제) - "특검법 제2조 1호에 규정된 주식회사 삼부토건 사건과 관련하여 삼부토건·DYD 등 회사 6곳, 관련 피의자 주거지 7곳 등 총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전·현직 사주와 대표이사 등은 지난 2023년 5월과 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끌어올린 뒤 주식을 팔아 수백억 원의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습니다.
삼부토건 주식이 테마주로 급부상하던 시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 계좌를 관리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일명 '멋진 해병' 단체 대화방 등도 수사 대상입니다.
▶ 스탠딩 : 심동욱 / 기자 - "수사를 개시한 지 하루 만에 강제수사에 나선 특검은 김 여사와 관련된 16가지 의혹 중 삼부토건 주가조작 개입 의혹을 첫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해당 의혹을 검찰에 고발했는데, 당시 김 여사와 이 전 대표는 고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 피의자들을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shim.dongwook@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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