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컷] 사람도 동물도 물속으로
전기병 기자 2025. 7. 4. 07:02
폭염과 전쟁 치르는 지구촌 풍경
폭염이 독일 베를린을 강타한 지난 7월 2일 한 남성이 베를린 대성당 앞 분수대에서 모자에 물을 담아 머리에 쏟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7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소년들이 더위를 피해 바닷물로 뛰어들고 있다./AP 연합뉴스
지난 6월 30일 영국 런던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1회전에서 벨로루시의 아리아나 사발렌카가 경기 도중 아이스 팩을 이용해 체온을 식히고 있다./AP 연합뉴스
7월 1일 체코 프라하에 있는 프라하 동물원에서 한 북극곰이 조각 얼음 더미위에 엎드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6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베어하임의 한 농장에서 농장 주인이 말에게 물 호스로 물을 뿌려주며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AP 연합뉴스
지난 6월 2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 여성이 선풍기 아래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신화 연합뉴스
6월 25일 코소보 그자코바 인근 에레닉 강에서 한 여성이 강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6월 24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D조 축구 경기 에스페란스 튀니지와 첼시의 경기에서 한 탐지견이 얼음을 채운 간이 풀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AP 연합뉴스
6월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건물벽 그늘에 기대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AP 연합뉴스
7월 2일 이탈리아 로마 동물원의 한 호랑이가 사육사가 준 얼음 덩어리를 빨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AFP 연합뉴스
7월 2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한 어린이가 공공 스프링클러에서 나오는 쿨링 포그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EPA 연합뉴스
7월 1일 폭염이 계속된 독일 뮌헨에서 이스바흐 강에 들어간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EPA 연합뉴스
폭염이 프랑스를 강타한 지난 7월 2일 마르세유의 한 분수대에서 비둘기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지구촌이 폭염과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장마가 일찍 물러가고 낮엔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됐지만, 유럽은 지난 6월부터 연일 40도를 넘는 살인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 국가는 물론이고, 프랑스, 독일, 그리고 심지어 영국 남부까지 이상 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와 중서부도 역대급 폭염에 난리입니다. 벌써부터 내년에 열릴 월드컵 경기 걱정을 할 정도입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자 이탈리아는 낮 시간 노동자들의 작업을 금지했고, 프랑스 정부는 전국의 공립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폭염의 원인은 상층의 강한 고기압으로 인해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갖히는 열돔(heat dome) 때문이지만 이 역시 인간이 만든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폭염으로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도 고생입니다. 무더위와의 전쟁에 돌입한 지구촌 풍경을 담은 사진을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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