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3000K’ 커쇼, 이제 마지막 목표는 ‘3000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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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현역 3번째이자 메이저리그 역대 20번째 3000탈삼진을 달성한 클레이튼 커쇼(37, LA 다저스)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이에 커쇼는 지난 경기까지 2997탈삼진에 3개를 더해 마침내 3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이제 커쇼의 다음 목표는 3000이닝.
커쇼가 마지막 힘을 짜내 3000이닝-30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뒤 은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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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현역 3번째이자 메이저리그 역대 20번째 3000탈삼진을 달성한 클레이튼 커쇼(37, LA 다저스)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LA 다저스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하지만 커쇼는 6회 마지막 타자가 된 비니 카프라에게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완벽하게 제구된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졌고, 이는 스트라이크로 판정됐다.
이에 커쇼는 지난 경기까지 2997탈삼진에 3개를 더해 마침내 3000탈삼진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18년, 441경기 만에 올라선 대기록.

이제 커쇼의 다음 목표는 3000이닝. 212 2/3이닝이 남아 있다. 이를 위해서는 커쇼가 약 두 시즌 정도를 더 뛰어야 한다.

통산 3000이닝은 현대 야구에 와서는 3000탈삼진보다 더 가치 있는 기록. 현역 선수 중에는 오직 벌랜더만이 3000이닝을 돌파했다.

단 커쇼는 여전히 마운드 위에서는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9경기에서 4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중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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