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추석 전 얼개 가능"…"관세협상 최선"

강민우 기자 2025. 7. 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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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검찰 개혁에 대해선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당에서 검찰 개혁을 추석 전에 완료하겠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는 "그때까지 얼개를 만드는 건 가능할 것 같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제도 자체를 그때(추석 전)까지 얼개를 만드는 것은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완벽한 제도가 정착되기까지는 한참 걸리겠죠. 그러나 중요한 건 그때까지 정리할 순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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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 개혁에 대해선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당에서 검찰 개혁을 추석 전에 완료하겠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는 "그때까지 얼개를 만드는 건 가능할 것 같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선, "쉽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ㄷ.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 개혁을 포함한 사법 개혁은 중요한 현실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의 수사권, 기소권 분리에 대해 문재인 정부 때만 해도 반론이 꽤 있었지만, 지금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동일한 주체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가지면 안 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들인 박찬대, 정청래 의원이 '추석 전 검찰 개혁 입법의 완료'를 공언한 데 대해서는, 국회가 결단하기 나름이라며 이런 말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제도 자체를 그때(추석 전)까지 얼개를 만드는 것은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완벽한 제도가 정착되기까지는 한참 걸리겠죠. 그러나 중요한 건 그때까지 정리할 순 있겠죠.]

이 대통령은 최근 출범한 3대 특검, 즉, 내란, 김건희, 채 상병 특검에 대해서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내란을 종식하고,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재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관세 협상 등 외교통상 분야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트럼프 정부가 상호관세 유예 시한으로 정한 오는 8일까지 협상을 끝낼 수 있을지는 확언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관세 협상이 매우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아직까지도 쌍방이 정확하게 뭘 원하는지가 명확하게 정리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회담 조율의 물꼬를 틀 거라 기대됐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다음 주 방한은 결국 무산됐는데, 정부는 다른 채널 등을 통해 한미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김남성, 영상편집 : 이재성)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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