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7조 늘린 미래에셋증권…한화투자증권은 대신증권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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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증권업종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 상승률을 3배로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거래대금이 급증한 데다 증권사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등 신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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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3110선에서 마감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075.06)보다 41.21포인트(1.34%) 오른 3116.27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2.17)보다 11.16포인트(1.43%) 상승한 793.33에 거래를 마쳤다.2025.07.03.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moneytoday/20250704054444514ikvu.jpg)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장초반 3100선을 다시 넘은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075.06)보다 25.27포인트(0.82%) 상승한 3100.33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2.17)보다 3.60포인트(0.46%) 오른 785.77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5.07.03.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moneytoday/20250704054445858zbal.jpg)
올해 증권업종의 상승률 1위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날 종가(2만1550원)는 지난해 연말 대비 168.31%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7조5903억원(161.5%) 늘어난 12조2903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연말 시총은 4조7000억원 규모였다.
한화투자증권은 주가가 93.75% 올라 증권주 주가 상승률 2위였다. 시가총액은1조3967억원으로 6759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시총 규모 측면에서 대신증권(현재 시총 1조2973억원·4817억원 증가)에 뒤지던 상황이 역전됐다.
이 밖에 주가 상승률 기준 주요 종목별 상승률은 △한국금융지주(93.42%) △키움증권(91.91%) △삼성증권(66.67%) △신영증권(61.71%) △대신증권(58.97%) △유진투자증권(47.20%) △NH투자증권(46.24%) △유안타증권(42.37%) △SK증권(39.96%) 순이었다.
주식 거래대금 증가, 대선 이후 정치 불확실성 해소, 증시 부양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29조9000억원으로 2021년 2월 이후 최대치였다.
대형 증권사의 자본 확충과 수익 모델 전환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및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1조원 이상 자기자본을 확충했다. 단순한 대응 차원을 넘어 가상자산 기반 신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모회사인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최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미래에셋더마일'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가 생중계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075.06)보다 25.27포인트(0.82%) 상승한 3100.33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2.17)보다 3.60포인트(0.46%) 오른 785.77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5.07.03.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moneytoday/20250704054447181hrgl.jpg)
이에 따라 한국금융지주는 지난해 연말 기준 NH투자증권(시총 6조6113억원)에 시총 규모 면에서 밀렸던 상황이 역전됐다. 다음으로 시총 증가액이 큰 증권주는 △키움증권(시총 5조5846억원·2조6184억원 증가) △삼성증권(시총 6조4743억원·2조5897억원 증가) △NH투자증권(시총 6조6113억원·2조4282억원 증가) △신영증권(시총 2조0204억원·7710억원 증가) △한화투자증권(시총 1조3967억원·6759억원 증가) △대신증권 △유안타증권(시총 7475억원·2225억원 증가) △유진투자증권(시총 3473억원·1114억원 증가) △SK증권(시총 3247억원·1059억원 증가)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증시 활황과 실적 개선이 맞물릴 경우 증권주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과 정책 변수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한 시장 관계자는 "새정부 출범 이후 증권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투자자들은 수익 구조와 재무 건전성도 따져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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