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시세] 팽이버섯, 경기침체로 소비 크게 줄어 값 ‘약세’

정진수 기자 2025. 7. 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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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맹위를 떨치지만 팽이버섯 시세는 혹한기를 보내고 있다.

2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팽이버섯은 5㎏들이 상품 한상자당 7142원에 거래됐다.

정용찬 한국청과 경매사는 "팽이버섯은 식자재업체나 대형마트로 들어가는 물량이 많은데, 경기 침체로 소비가 부진해 이들 수요가 줄었다"고 말했다.

송 경매사는 "장마기간에는 팽이버섯 저장성이 떨어지고 소비자들의 야외활동도 줄어들어 값 상승 요인이 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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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세] 팽이버섯
지난해 6월 평균보다 27%↓
학교급식 재개 땐 반등 기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지만 팽이버섯 시세는 혹한기를 보내고 있다.

2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팽이버섯은 5㎏들이 상품 한상자당 7142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평균(9865원)보다 27.6%, 평년(9195원)보다 22.3% 하락했다. 주산지는 충북 음성, 전남 나주·곡성·함평, 경북 청도·구미다.

정용찬 한국청과 경매사는 “팽이버섯은 식자재업체나 대형마트로 들어가는 물량이 많은데, 경기 침체로 소비가 부진해 이들 수요가 줄었다”고 말했다. 송재현 동화청과 경매사도 “고온다습한 여름엔 저장성이 떨어져 중도매인들이 재고를 두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승우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사는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팽이버섯을 산지에서 직접 공급받는다”면서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가 매년 늘어나며 마트를 대상으로 하는 중도매인들의 매기도 줄었다”고 말했다.

시세는 8월 중순 이후에나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송 경매사는 “장마기간에는 팽이버섯 저장성이 떨어지고 소비자들의 야외활동도 줄어들어 값 상승 요인이 적다”고 말했다. 정 경매사는 “여름방학을 거쳐 중·고교 급식이 재개되는 8월 중순 이후 시세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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