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감세법안, 미 의회 최종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아

정성진 기자 2025. 7. 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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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의 핵심 내용을 담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현지시간 어제(3일) 미 연방 의회 문턱을 최종적으로 넘었습니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상원에서 일부 수정돼 가결처리된 후 하원으로 다시 넘어온 해당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법률로써 공식 확정되고 시행되기 위한 최종 단계인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놓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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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의 핵심 내용을 담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현지시간 어제(3일) 미 연방 의회 문턱을 최종적으로 넘었습니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상원에서 일부 수정돼 가결처리된 후 하원으로 다시 넘어온 해당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날 표결에서 민주당 성향 무소속 의원을 포함해 212명이 전원 반대하고, 집권 여당인 공화당 의원 220명 중 2명이 반대표를 던지며 이에 가세했습니다.

하지만 다수당인 공화당이 이탈표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법안이 최종적으로 채택됐습니다.

지난달 하원에서 가결된 이 법안은 지난 1일 상원을 가까스로 통과했지만, 상원 의결 과정에서 몇몇 조항에 수정이 이뤄졌기 때문에 이날 하원에서 재의결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법률로써 공식 확정되고 시행되기 위한 최종 단계인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놓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독립기념일(7월 4일) 서명' 시한도 맞출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세금 감면부터 불법이민 차단, 부채한도 상향,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정책 지우기 등 다양한 국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면서 자신의 핵심 대선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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