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투기, 이란서 귀환중 남은 폭탄 가자지구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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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과 '12일 전쟁'을 벌이면서 이스라엘 전투기가 이란을 공습하고 귀환하는 길에 남은 폭탄과 미사일로 가자지구를 폭격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방 소식통들에 따르면 대이란 작전 초기 이스라엘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쓰고 남은 탄약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해 사용하자고 제안했고 지상의 지휘관들이 이를 수락해 표적을 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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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가자지구 상공의 이스라엘 전투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yonhap/20250704033736299mdcu.jpg)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이스라엘이 이란과 '12일 전쟁'을 벌이면서 이스라엘 전투기가 이란을 공습하고 귀환하는 길에 남은 폭탄과 미사일로 가자지구를 폭격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방 소식통들에 따르면 대이란 작전 초기 이스라엘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쓰고 남은 탄약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해 사용하자고 제안했고 지상의 지휘관들이 이를 수락해 표적을 찾아줬다.
이 방식은 이후 이스라엘군이 지난달 13∼24일 이란에 대해 '일어서는 사자' 작전을 벌이는 동안 더 광범위하게 활용됐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이스라엘군은 이란에 전력을 집중하는 동안에도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 강도를 대체로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런 방식이 즉흥적으로 시작되기는 했지만, 모든 공습이 정당한 목표물에 대해 적절하게 계획되고 수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대이란 작전을 펼치는 동안 이란 상공에서 빠르게 우위를 점해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표적을 때릴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엘 전투기는 이란의 탄도 미사일 발사장을 치는 데 점점 많이 활용됐다.
국제사회의 이목이 이란에 집중됐던 시기 가자지구에서는 구호단체 배급소 인근에서의 총격 등으로 민간인들이 더욱 가혹한 시련을 겪었다고 텔레그래프는 짚었다.
공습에 따른 사상자 수는 따로 알 수 없지만, 구호 관련 총격을 포함해 전체 민간인 사망자는 수백명에 달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와파 통신은 지난달 18일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마가지 난민촌에서 여성 한 명과 자녀들을 포함한 10명이 사망했고, 칸유니스 알아타르 난민촌 공습으로도 5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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