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방해 했다고…독일 마술사, 유치원생 뺨 때려

강세훈 기자 2025. 7. 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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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한 유치원에서 공연하던 마술사가 네 살 남자아이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공연 말미에 무대 위로 올라간 남자아이가 마술사의 장비를 발로 찼다.

이에 격분한 마술사는 손바닥으로 아이의 얼굴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마술사를 체포해 조사했으며, 이후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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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독일 뮌헨의 한 유치원에서 공연하던 마술사가 네 살 남자아이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 Google maps) 2025.7.2.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독일 뮌헨의 한 유치원에서 공연하던 마술사가 네 살 남자아이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뮌헨 성 슈테판 유치원에서 발생했다. 유치원 측은 어린이들을 위해 해당 마술사를 초청해 공연을 진행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공연 말미에 무대 위로 올라간 남자아이가 마술사의 장비를 발로 찼다. 이에 격분한 마술사는 손바닥으로 아이의 얼굴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행으로 아이는 찰과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마술사를 체포해 조사했으며, 이후 석방했다. 현장에는 아이들과 학부모 등 약 40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혐의로 마술사의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마술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모든 내용이 경찰 보고서에 담겨 있다"며 "상황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마술사 손이 정말 컸다고 말했다"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유치원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현지 누리꾼들은 “마술사라는 직업을 가질 자격이 없다”,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그를 비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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