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야구 대표팀, 아시아-퍼시픽 지역 결승에서 ‘강국’ 대만에 0-2 패배…4년 연속 美 진출 ‘좌절’ [SS현장]

박연준 2025. 7. 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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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라는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2025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를 향한 한국 대표팀의 여정이 지역 결승에서 아쉽게 끝이 났다.

리틀야구 대표팀은 3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리틀야구연맹 아시아-퍼시픽 지역 결승전에서 대만에 0-2로 졌다.

한편 대표팀은 지난 2021년 이후 4년 넘게 미국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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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표팀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성 | 박연준 기자 duswns0628@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화성=박연준 기자] 대만이라는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2025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를 향한 한국 대표팀의 여정이 지역 결승에서 아쉽게 끝이 났다. 타선이 대만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4년 만의 미국행 꿈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리틀야구 대표팀은 3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리틀야구연맹 아시아-퍼시픽 지역 결승전에서 대만에 0-2로 졌다.

경기 전부터 대표팀 최철훈 감독은 “대만이 전력도 좋고 조직력이 탄탄하다”고 경계했었는데, 결국 대만에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 선발로 나선 강정우는 5.2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실점으로 버텼다. 투구 내용만 보면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야수들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강정우와 박태민, 두 선수가 각각 1안타씩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반대로 대만 에이스 린 찐즈어의 호투가 빛났다. 평균 구속 시속 120㎞대의 빠른 공을 앞세워 무려 6이닝 동안 14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린 찐즈어의 완벽투에 대표팀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한편 대표팀은 지난 2021년 이후 4년 넘게 미국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월드시리즈 우승도 11년 전인 2014년이 마지막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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