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철의 선방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선제골 득점에 성공한 강원 구본철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강원FC가 리그에 이어 코리아컵에서도 대구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강원은 지난 2일 오후 7시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대구FC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강원은 빡빡한 경기 일정 탓에 대부분의 선발 명단을 로테이션 선수로 채웠다. 구본철이 전방에 나섰고, 이지호와 김민준, 홍철, 박호영, 윤일록 등 리그 경기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강원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좋은 분위기를 증명하듯 전반 구본철의 선제골로 앞서 갔고 후반에도 시작하자마자 김건희가 추가골을 득점하는 등 경기를 지배했다. 이후 박호영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해 대구의 세징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한 골차로 추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로 4강에 진출한 강원은 전북현대와 결승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과의 1차전은 내달 20일, 2차전은 27일로 예정돼 있다. 강원 구단의 역대 코리아컵(FA컵) 최고 성적은 2021년 기록한 4강이다.
국외 출장 중 승리소식을 접한 구단주 김진태 도지사는 “후반기에 리그, 코리아컵, ACLE까지 경기가 많은데 선수들이 힘낼 수 있도록 응원 열기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