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인구 결국 ‘4만명 선 붕괴’ 대책 시급

신현태 2025. 7. 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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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 인구가 6월말 4만명이 붕괴됐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결과 평창군의 인구는 지난 5월말 4만 11명에서 6월말 3만9963명으로 48명 줄어 4만 인구가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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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총력 대응 불구 3만9963명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전개
“전입지원금 등 정책 신속 추진”
▲ 평창군 인구가 지난 6월말 현재 3만9963명으로 4만명이 무너졌다. 지난 4월 4만인구 사수를 위해 군내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 대표 등이 인구 4만 사수를 위한 ‘평창사랑 주소갖기 범군민운동’ 협약을 하고 있다. 신현태 기자

평창군의 인구가 6월말 4만명이 붕괴됐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결과 평창군의 인구는 지난 5월말 4만 11명에서 6월말 3만9963명으로 48명 줄어 4만 인구가 붕괴됐다.

군 인구는 지난 2010년 말 4만3622에서 매년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오며 지난해말 4만396명에서 6개월만에 433명이 줄어 군의 4만 인구 사수를 위한 총력대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결국 4만명이 무너졌다.

군 인구는 지난 1994년말 5만545명에서 1995년 4만9781명으로 5만명이 무너진지 30년만에 4만명이 붕괴됐다.

군의 인구 감소는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자연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출생아는 연간 100명 수준에 머무는 반면 사망자는 매월 30∼40명 수준으로 인구 자연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인구 4만명 붕괴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지난 4월 인구 4만명 사수 총력 추진계획을 수립, 전입 지원금 인상, 전입 책임할당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인구 유입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2일에는 군과 군의회,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군내 주요 기관과 사회단체, 금융기관, 관광리조트 등의 대표 30여 명이 참석, 회의를 열어 ‘평창사랑 주소 갖기 범군민운동’을 전개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힘쓰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 건립 확대, 청년 일자리 확대,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복지정책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급속도로 진행되는 인구 자연감소를 막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 4만명 사수를 위한 총력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나 인구 자연감소가 지속되며 4만명이 무너졌다”며 “평창사랑 주소갖기 범군민운동 추진과 전입지원금 상향, 정주여건 개선, 청소년 교육인프라 확충,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4만인구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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