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의정부시] 행복로 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구도심 상권 활력 모색

의정부시가 '행복로 상권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고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로, 보행 친화적 환경 조성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도시공사 사장, 행복로상인회 소속 상인 대표 8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가 추진 중인 상권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행복로 상권 행사 추진 ▶보행친화거리 조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전통시장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용역 추진 등 3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해 구체화하고,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행복로는 의정부 구도심의 경제적 중심축으로, 보행자 중심의 거리 조성과 상권 매력도 향상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상권 정책의 통합적 추진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중심의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실무자의 협의체 운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복지 민관 협력(거버넌스) 정착을 위한 기초 교육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제공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의 개념 ▶운영의 필요성 ▶주요 기능 ▶사례관리 체계 등이 포함됐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과 관이 원 팀이 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발생한 병원체가 공기를 통해 퍼져, 호흡기로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고열,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농업인· 군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과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등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차까지 기초 접종을 완료한 후, 12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의정부시 보건소(범골로 131) 또는 동부보건과(민락로 360)를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비롯해 ▶들쥐의 배설물과 접촉 피하기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과 장갑, 얼굴막이(마스크), 장화 등 보호장구 착용 ▶귀가 후 즉시 목욕 및 의복 세탁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증후군출혈열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특히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생활 속 위생 수칙도 꾸준히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하절기 노숙인 보호 민관 합동 현장순찰'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노숙인 보호를 위해 노숙인 복지사업을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해당 센터에서는 거리노숙인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순찰을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과 장마로 건강에 취약한 시기인 하절기(6~9월)에는 야간·심야 순찰을 강화하고 의정부경찰서, 경기북부경찰청, 한국철도공사 의정부역,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민관 합동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순찰과 더불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후원금으로 '하절기 응급구호꾸러미'를 제작해 요보호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꾸러미는 냉각 스카프, 내의, 우비,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다.
김충식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을 적극 발굴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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