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발리 오가는 여객선 침몰..."5명 사망·수십 명 실종"
김잔디 2025. 7. 3. 23:34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발리섬으로 가던 여객선이 침몰하면서 수십 명이 실종돼 구조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2일 오후 11시 20분쯤 동자바주 바뉴왕이군 케타팡 항구를 출항해 발리섬 길리마눅항으로 향하던 KMP 투누 프라타마 자야호가 침몰했습니다.
이 배에는 승객 53명과 선원 12명이 타고 있었고 트럭 14대 등 차량 22대도 실려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색 구조청은 지금까지 5명이 숨졌고 29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배가 출항 직후 조난 신호를 보냈다"면서 파고 2.5m에 이르는 거센 파도와 악천후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만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선박이 주요 교통·운송 수단이지만, 배들이 낡고 안전 규정도 잘 지키지 않아 해양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북수마트라주 토바호(湖)에서 200여 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해 16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성태, 나경원 향해 "농성을 하려면 제대로! 삭발을 하든지" [앵커리포트]
- 트럼프의 한 마디에 결국 바뀐 대통령의 얼굴
- 금값 오르자 앞다퉈 금투자...거래량 '역대 최대'
- 돌멩이·낙하물이 '쿵'...여름 전기차 배터리 고장 주의
- "나 믿고 코인 투자해"...중년남성 노린 '로맨스 스캠'
- "尹 파면 축하" 전광판 띄웠던 인천 치킨집에 이행강제금 부과
- [속보] 경남 밀양 산불 확산...산림청장 대리 직접 지휘
- "집밖 외출 금지"...마약 두목 사살에 전쟁터 변한 멕시코
- "하루 커피 2~3잔 치매 위험 낮춘다"...설탕·우유 첨가는 악영향
- [단독] 보이스피싱 의심하고도 은행은 "좋을 대로 하세요"...15억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