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일자리 호조에 뉴욕증시 상승 출발···S&P500, 0.4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튼튼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오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탄탄한 고용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관망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미국 국채 금리는 급등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기준금리 인하확률 24%→5% ‘뚝’
美2년물 금리 9bp 급등···달러도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튼튼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오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탄탄한 고용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관망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미국 국채 금리는 급등하고 있다. 달러 가치도 함께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5분 기준(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1.11포인트(0.27%) 오른 4만4605.53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8.88포인트(+0.46%) 오른 6256.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0.01포인트(+0.64%) 상승한 2만523.14에 장을 시작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6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1만명)를 크게 웃돈 수치다. 미국 고용 보고서의 일자리 증가는 4개월 연속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실업률은 5월 4.2%에서 6월 4.1%로 하락했다.
연준이 7월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는 식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7월 금리 인하 확률은 전날 76.2%에서 이날 고용지표 발표 이후 95% 위로 치솟았다. 반면 인하 확률은 같은 기간 23.8%에서 4.7%로 내려갔다. 월스파고투자연구소의 새미어 사마나는 “고용시장은 견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표는 연준의 금리 관망(wait-and-see) 기조를 뒷받침하고 있고 우리는 7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의 금리 변동 전망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2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8.7bp(1bp=0.01%포인트) 급등하면서 3.884%에 거래됐다. 국채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10년 물 수익률도 5.1bp 오른 4.335%에 거래되고 있다. 브랜디와인글로벌의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케빈 오닐은 “국채 시장은 이처럼 강력한 고용 보고서를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분명하다”며 “인플레이션의 둔화 추세는 연준의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고 있지만 (이날 발표된) 4.1%의 실업률은 연준이 공격적인 인하 조치에 나서야 할 필요성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시중 금리가 뛰면서 달러화 가치도 크게 올랐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증시 개장 시점 97.14로 전장 대비 0.33% 상승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여행 교통비? 2만원이면 충분해요'…20대 여성의 기막힌 비결 알고보니
- '아침에 과일 '이렇게' 먹으면 큰일납니다'…의사가 뜯어 말리는 식사 뭐길래
- '월급 받으며 회사 탈탈 털었다'…전세계서 2조원 훔친 직원, 누구길래?
- '4명 예약인데 2명 늦는다고? 기분 나빠 못팔아'…냉면집서 쫓겨난 가족, 무슨 일
- '치킨 3만원 시대에 여기선 단돈 3480원?'…폭탄세일 나선 '이곳' 어디?
- '스치기만 해도 화상'…日 대학 캠퍼스에 숨어 있는 악마의 식물, 뭐길래?
- '열심히 일해 빚 갚았더니 바보됐다'는 소리 나오는데…외국인 빚도 없애준다
- '정계 은퇴' 홍준표, 또 복귀 시사?…'혐오스러워도 정치 떠나 살 수 없다'
- '점점 밀려오는 저거, 쓰나미 아냐?' 푹푹 찌는 폭염이 만든 '이상 현상' 포착
- '월급 못 받는데 야근까지'…정규직 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인턴' 정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