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부 폭염 속 사흘째 산불 확산…축구장 1천400개 면적 불타
정성진 기자 2025. 7. 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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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곳곳에 폭염과 함께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독일 동부에선 대형 산불이 사흘째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오늘(3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작센주 고리슈하이데에서 지난 1일 발생한 산불로 사흘간 축구장 1천400개 면적과 맞먹는 산림 약 1천㏊가 불탔습니다.
독일 기상청은 기온이 높고 마른 날씨가 계속되자 동부 일부 지역에 산불위험 지수를 가장 높은 5단계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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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산불
유럽 곳곳에 폭염과 함께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독일 동부에선 대형 산불이 사흘째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오늘(3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작센주 고리슈하이데에서 지난 1일 발생한 산불로 사흘간 축구장 1천400개 면적과 맞먹는 산림 약 1천㏊가 불탔습니다.
산불은 바람을 타고 북쪽 브란덴부르크주까지 번졌고 작센주 3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주민 수백 명이 대피하고 산불을 끄던 소방관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산불은 폭발물이 남아 있는 옛 군사훈련장으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독일 기상청은 기온이 높고 마른 날씨가 계속되자 동부 일부 지역에 산불위험 지수를 가장 높은 5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북아프리카 인근 지중해에서 형성된 고온건조한 공기 덩어리가 이베리아반도와 프랑스를 거쳐 중부 유럽으로 퍼지면서 독일에서도 지난 2일 폭염이 절정을 찍었습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랑겐그라사우에서는 수은주가 39.9도까지 올랐습니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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